스타카

국내 자동차 이용자들이 보유중인 자동차의 말소 및 신차 구입을 모두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올 1/4분기 자동차 신규 등록대수(29만8천대)는 전년 동기(37만3천대)보다 20.1% 감소했으며, 말소등록 대수는 1.2% 감소했다.

’09년 3월말(1/4분기) 현재, 우리나라의 자동차등록대수가 16,888,289대를 기록하였다.

이는 ’09년 1/4분기 동안 94,070대 증가한 것으로, 작년 동기 증가대수 (162,677대) 대비 42.2% 감소한 수치다.
  ※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2.94명 (인구수 기준 : 주민등록상 거주자)

동 기간 동안 말소등록 대수는 21만1천대로 1.2% 감소하고 신규등록 대수는 29만8천대로 20.1%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, 현 보유중인 자동차의 말소 및 신차 구입을 모두 미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.

통계상 특이점을 살펴보면 차종별로는 승용 12,586천대(74.5%), 승합 1,093천대(6.5%), 화물 3,156천대(18.7%), 특수 53천대(0.3%) 이며 용도별로는 자가용 15,909천대(94.2%), 영업용 914천대(5.4%), 관용 65천대(0.4%)이고, 자가용승용차만 보면 12,125천대로 전체 자동차의 71.8%를 차지하고 있다.

지역별로는 경기 3,906천대(23.1%), 서울 2,960천대(17.5%), 경남 1,263천대(7.5%)의 順이며, 수도권(서울·인천·경기)이 7,738천대로써 전체의 45.8%를 차지하고 있다.

차령별로는 ’02년식 151만대, ’00년식 130만대, ’01년식 127만대 順이며, 2000년 이전 등록된 자동차는 533만대(31.6%)로 나타났다 (승용자동차의 경우 383만대 30.46%)
출처 : 뉴스와이어